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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뉴질랜드 한달살기

뉴질랜드 한달살기 2. 반지의 제왕 촬영지 호빗마을 호비튼 Hobbiton 방문

by SonaonTistory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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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ONA 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의 유명한 관광지인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호빗의 촬영지,

호빗마을 또는 호비튼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봅니다. 

오클랜드에서 2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이곳으로 

구글맵을 찍어 정성껏 우릴 실어나른 제 동생께, 

아이들의 외삼촌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뉴질랜드 호빗마을 후기 시작해 봅니다. 

우선 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한 길은 아름답지만 엄청 꼬불꼬불해요... 

멀미하는 제 7세 딸램이 네번이나 토할만큼요 ㅠㅠ 

미리 사전예약을 하고 가셔야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수 있습니다. 

저희는 10분정도 예약시간에 늦었지만 늦었다고 말하면 다음 시간중 자리 남는 slot에 넣어줍니다. 

거의 20분 간격으로 차가 있었기 때문에 40분 후딱 지나갔어요.

Souvenir shop에 구경거리도 많았고요! 

잔디밭에서 사진도 찍고 뛰어놀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Souvenir shop 들르고 화장실도 들르고 하다보면 

저런 버스를 탈 타이밍이 됩니다. 

그래서 단체로 그 버스를 타고 호빗마을로 이동하게 되는데 버스는 5분정도 탄것 같아요. 

투어가이드가 버스 출발하면서 부터 설명을 시작하는데 

갠적으로 취저인 개그를 해주셔서~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ㅋㅋ 

 

"지금 지나가는 이 길은 뉴질랜드 군인이 닦았답니다. 세트장과 비싼 배우들에 쏟은 돈때문에

많은 장비들을 세트로 옮기는데 필요한 도로를 만들 돈이 떨어진 피터잭슨 감독은

그당시 수상이었던 헬렌클락을 찾아가죠.

하지만 그녀도 별 돈이 없었어요.

그대신 딱히 하는거 없었던 뉴질랜드 군인을 갖다 쓰라고 했죠!" 

.

.

"애들 두고 내리지말고 잘 챙기세요. 두고 내리면 이베이에 올립니다. 하루만에 안팔리면... 

그렇게 이곳의 직원이 하나 더 생깁니다." 

으하하하 

팜플렛을 주는데 보려고 받았다기 보다 기념하기 위해 받았죠! 

중요한건 꼭 화장실 갔다가세요! 

투어는 한시간이고 버스를 함께 타고 간 그 팀별로 움직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가는건 금지에요. 안전상 그렇기도 하고 

100명 넘는 직원들이 매일매일 정성스레 관리를 하기 때문에 

이미 나있는 흙길 말고 잔디 위나 다른 길로 다니는 것도 안돼요. 

 

충분히 구경할 시간을 주긴 하므로 사진 찍을 시간은 충분합니다. 

 

다만 아이가 어리거나 영어가 어려우시면 설명을 꾀 길게 하므로 중간중간에 지루할수 있어요. 

영어 특정 장면에 맞춰서 카메라 기법까지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호빗영화를 안봤고 관심도 없었던지라... 

만약 가게 되시면 다같이 주요장면이라도 꼭 함께 보고 가셔야 재미가 배가 됩니다. 

날씨가 좋아지자 더더욱 예뻤던 뉴질랜드 호빗마을!

집 하나하나에 문 색깔도 다르고 꾸민 모습도 달라서 가는곳 마다 남는건 사진이라 마구마구 찍었습니다.

앞팀이 먼저 가는 모습.

뉴질랜드 호빗마을에는 생각보다 언덕이 많아요. 꾀나 가파른 언덕도 많습니다. 

우리 큰아가 사진만 생각하고 구두신겨 갔는데 그래서 사진은 잘 나왔지만 그래도 또간다면 운동화를 신길거에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 샌달 신고 갔다가 좀 불편하긴 했어요. 

1시간 정도 걸을 각오 하고 가셔야해요. 6세 둘째는 외삼촌 껌딱지가 되어서 

투어 내내 안겨있기 신공을 선보이며... 미안하다 동생아 ㅠㅠ

공듀들 갬성사진 찍기엔 모자가 필수! 

햇빛도 강하기도 했고 모자 꼭 가져가세요.

우리만 간것이 아닌지라 집집마다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자니 좀 눈치 보여서... 

아이들 사진은 최대한 적당히 찍었습니다. 

당연한 거지만 소품은 만지면 안돼요. 

투어 끝자락에 들르는 pub에서는 

맥주나 진저베어중 드링크를 한명당 한가지씩 고를수 있어요. 

입장료에 포함된 것이라 무료입니다. 

저희는 진저베어 골랐고요~ 그냥그냥 무난한 진저베어 맛이었습니다. 

 

호수를 보며 진저베어를 한잔 하니 출출해서 샌드위치와 파이를 시켰는데... 

뉴질랜드 물가 넘나 오른것. 

햄치즈 샌드위치나 미트파이 둘다 거의 8-9불 했었던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쿠키 손가락 두개 크기 만한거는 4불이었나? 

투어의 끝자락에 보이는 뉴질랜드 호빗마을의 모습. 

너무너무 아름답죠? 

영화를 보고 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어요. 

아직 5/7세는 좀 많이 걸어야 해서 호빗마을에 가기엔 어렸던 것 같고요... 

둘째가 최소 10살쯤 되었을때 다시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그때는 꼭 영화를 보고 가보려구요! 

 

호빗마을 가격: 성인 1명당 NZ$89 

아이들은 만 8세까지 무료입니다. 

(다 무료인 이유가 있었어요 ㅋㅋ 우래기들 걷고 듣기 정말 힘들어함)

https://www.hobbitontou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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