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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뉴질랜드 한달살기

뉴질랜드 한달살기 5. 뉴질랜드 멤버쉽 골프장 가격, 추천 골프클럽

by SonaonTistory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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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력이 1년 조금 넘은 골린이 입니다. 

아직은 비싼 골프장에 가면 공 따라다니느라 바빠서 경치도 제대로 못즐기는 초보 골퍼라는 뜻인데요,

아이들을 키우며 교육비만 해도 많은데 가성비 생각하면 한국에서 비싼 골프장의 라운딩은 돈이 아까운 실력이지만

뉴질랜드는 비교적 저렴하니 실컷 치고 오자는 마음에 저희 부부는 골프체를 챙겨 갔답니다. 

멤버쉽 골프장은 1군데, 

퍼블릭2군데, 총 3군데에서 6라운딩을 치고 온 후기입니다. 

아이들 픽업에다 간간히 오는 날씨의 변덕으로 바램만큼 많이 치진 못한거같아요.

 

뉴질랜드 골프장에는 멤버쉽 골프장에도 9홀이 끝나면 있는 그늘집이 없습니다. 

저는 그 재미로 골프장 가는건데...ㅋㅋ

그래서 바나나, 쿠키등 먹을 거리를 든든히 챙겨 다녔어요.

이곳은 저희 아빠가 멤버로 계신 Remuera Golf Club 이에요. 

퍼팅연습장, 어프로치 연습장 외에도

드라이빙 레인지 그리고 클럽하우스가

뉴질랜드 골프장 치고 잘되어 있어요. 

멤버쉽은 다른 오클랜드의 골프장 멤버쉽이

 

연 1000-2000불 대인데 

이곳은 연 NZ$3000 대로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한국돈으로 치면 연 250만원에 무한대로

즐길수 있으니까 정말 저렴한 편인거죠.

 

왜냐하면 접근성이 매우 좋거든요.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차가 막히지도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주 2회도 가뿐히 나갈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해가 6시 대에 떠서 저녁 9시 대에 지니까 

아침에 치고 해가 뜨거운 낮에는 쉬다가

오후 라운딩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데요.

하루에 36홀 이라니 ㅋㅋㅋㅋ 

 

저희 아빠는 바쁘셔서 한군데만 등록하고 다니시긴 하지만 

뉴질랜드 교포분들 중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1000대의 골프장 2-3군데의 멤버쉽을 끊는 방법도 선택 한다고 해요.

 

 라운딩당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골프는

(골린이 밥까지 먹는 기준) 돈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고

시간도 있어야 하는 운동이니까요. 

저희는 멤버쉽 골프장의 멤버 게스트로 $20인가

디스카운트 받아 한 라운딩에 NZ$140정도 들었어요. 

멤버쉽 없는 우리끼리 갔다면 한명당 $160 이었을 거에요. 

거기에 카트 2대를 빌렸으니 (한 카트당 2명 쓸수있음, 한국 카트보다 작음)

한대에 $30 x 2 = $60 들었습니다. 

아빠찬스로 아빠가 내주셨지만 (ㅋㅋㅋ)

어쨋든 한 라운딩당 저희 둘 골프 치는데 

$300정도 내셨네요. 

한국으로 치면 24만원! 

여전히 4시간에 꿀꺽하긴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한국의 웬만한 골프장의 절반 가격이긴 해요.

 

골프카트는 직접 운전해야 하고 

골프카트를 운전하려면 면허증이 있어야해요.

굳이 체크하진 않더군요.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트로는

퍼팅그린과 그 주변 외에 대부분의 페어웨이에 

몰고 다닐수 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나 비가온 다음날은 

카트를 빌려주지 않아요.

 

하지만 저희 아빠를 포함한 

대부분의 뉴질랜드 골퍼들은 

개인 Trundler (손으로 끄는거)를 

지참하고 걸어서 쳐요. 

물론 빌릴수도 있고 $5 정도입니다. 

멤버쉽 골프장은 아닌곳에 비해 해저드가 화려하고(물...?연못?)

클럽하우스가 있고 카트가 충분하고 

결정적으로 퍼팅그린이 매우 매끈매끈 합니다.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인듯 하네요.

그리고 도그레그 등 재미있는 홀들이 많아요.

 

뉴질랜드 골프장에는 캐디가 없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거의 밀리진 않지만 좀 밀려도 

느긋하게 칠수있는 분위기라 

그렇기도 하지만 

한국 골프장에서 캐디 잘못만나면 

4시간이 짜증나는 경험 해보셨나요? 

못치면 한숨쉬고 ㅋㅋㅋㅋ 

물론 매우 못쳤지만 ㅋㅋㅋ 

퍼팅 라이도 안봐주고-_-

 

그런데 한국에서 골프구력 5년, 

뉴질랜드에서 골프구력 25년에 빛나는 

저희 아빠 말씀으로는 

라이봐주는게 말도 안된다고 ㅋㅋㅋ 

아기자기하게 꽃도 많고 나무도 화려한 리무에라 골프장!

제가 공을 도네이션 한 해저드 되겠습니다. 

라운딩 전 어프로치/퍼팅그린에서 몸을 풀어요. 

마지막으로 오클랜드 개인적으로 아빠께 추천받은 

멤버쉽 골프장은요, 멤버와 아니라도 갈수 있지만 

가격대가 있어요. 

한사람당 18홀 기준 $100-$200 사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고요, 

카트비용은 $30-$40인데 한대당 두명까지 쓸수 있어요.

 

한국처럼 4명 멤버를 꼭 맞출 필요는 없지만 

2명만 가서 2명 자리가 남은 경우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부킹 넣을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저희도 그랬던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 올려볼께요.

 

오클랜드 추천 멤버쉽 골프장 

- Remuera Golf Club 

- North Shore Golf Club 

- Titirangi Golf Club 

- Muriwai Golf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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