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에 다녀온 홍천 비발디파크!
거제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그 좋은
오션월드는 코로나 녀석때문에 포기하고 ㅠ
워터파크 없이 2박3일 놀다온 후기입니다.
첫째날에만 날씨가 화창하다는 일기예보에 부랴부랴
도착하자마자 타게된 곤돌라.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매봉산의 정상에
아래와 같은 그네가 있어요.
(아래에서 표를 끊어와야 한다더라구요)
딸램이랑 함께 타고 싶었지만 130cm부터 가능하기에
아쉽게 포기. 저 사진은 그냥 모르는분. ㅋㅋ
산 정산엔 양떼목장도 있었는데요,
뉴질랜드에서 온 저는
거기선 동네 공원만 가도 보이는
양을 굳이 돈주고 봐야하나
하는 마음에 ㅋㅋ 패스!
곤돌라 타고 보이던 뷰. 너무 멋지죠!
루지와 레일썰매 등 대부분의 홍천 비발디 파크 액티비티 들은 키제한이 100cm 또는 36개월 이상 이더라구요, 그래서 3살박이 두찌가 낮잠자는 사이에 큰아이 루지 태웠어요.
루지 끝나고 주차장 뒤로 가보니
멋진 산책로가 있어
올라가 봤어요.
아이와 함께라 멀리는 못갔지만
네가지의 산책로가 있으니
걷기 좋아하시면 정말 좋을듯 해요.
한적해서 간만에 바깥에서 마스크도 벗어봤네요.
첨엔 핸드폰 보여달라더니
금새 나뭇잎 꽃잎 구경하며
흐뭇한 픽쳐 그려주던 우리아가들...
마지막 밤의 저녁은
홍천 비빌디파크 한우명품관 식객
고급진 정육식당이라
고기는 비싸고
비싸지만 셀프로 구워먹어야 합니다.
안심이랑 또 뭔가 두가지 해서
넷이 된장찌개 등등 먹으니 18만원 정도 나왔구요,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매우 단촐한 샐러드바 있어요.
그런데 지나고서 보니
바로 옆에 있던
식객 돼지갈비집이
더 유명했더군요 ㅎㅎ
이밖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다양한
시설과 체인 식당들이 정말 많아요.
국대떡볶이 부터 연안식당 까지...!
스타벅스는 간판이 있어서
찾아가 봤더니 셔터가 내려져 있었어요.
시설 내에 마트, 볼링장, 카트장. 키즈카페,
횟집, 사우나 뭐 거의 필요한건 다 있습니다.
특히 루지 정말 강추해요.
제가 더 꿀잼이었어요.
키즈룸은 없었지만 막상 가보니
아이들은 그냥 나와서 자는게
재미있는건가봐요,
마냥 신나고 즐거웠던 그녀들. ㅎ
역시 노는게 젤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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