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분주하지만 무엇을 위해 분주한 것인지 모르겠다면,
매일 열심히 사는데 그것이 나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지 않는것 같다면,
저자는 일상의 정돈을 추천한다.
여기에서 중요하고 덜 중요한 일을 구분하고 자신만의 일상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일상 시스템 만들기
1. 공간 구분
좁은 공간이라면 책상이라도 구분하여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있는 핵심 공간을 만들자. (거실한켠에 작은 책상이라도)
2. 집중 시간과 휴식시간 구분하기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은 중심에 두고 자투리 시간에 집안일이나 잡일을 처리하는 것
책읽기가 중요하고 설겆이가 덜 중요하다면
책을 40분 읽고 그 사이 20분에 설겆이를 하는 것이다.
"집안일을 하는게 어떻게 휴식이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휴식 시간은 몸을 쉬는 시간만을 뜻하지 않는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일과는 전혀 다른 활동을 함으로써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정돈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 - 70쪽
3. 삶의 중심이 되는 일을 계속 생각하라
"나는 오늘 오전에 강의를 하고 글을 2쪽 정도 써야 했다. 이것만으로도 꽤 바빴지만 두 일을 하는 사이사이에 분리수거를 하고 점심을 만들고 설거지까지 했다. 그리고 업무 메일도 확인했다". - 70쪽
- 소나생각 -
어느 유명 강의에서 말했듯이
큰 돌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조약돌은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 그리고 모래알은 가장 덜 중요한 것들이라 비유하며
모래를 컵에 먼저 넣으면 큰 돌을 넣을 방법이 없지만 큰 돌부터 넣고 자갈, 모래 순으로 넣으면 모든것을 넣을수 있다는 조언이 있다.
그래서 내 큰 돌들을 생각해 봤다. 큰 돌은 대표적으로 3개 정도로 추려봤다.
큰 돌: 우리 네식구(아이들 교육/ 밥) . 일(학원/사업 관련) . 건강(운동. 독서 등의 내/외적 성장과 유지)
작은돌: 친정 . 친한 친구들 . 취미 . 집안일
모래: 웹서핑 . 인터넷 쇼핑 . 그외의 사람들
사람에 따라 큰 돌에 집안일이 들어갈 수도, 친구가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나는 저렇게 정리해 봤다.
저렇게 정리해 보니 당장 사지도 않을 물건을 아이쇼핑 하느라 2시간을 들였던 내 자신을 반성해 보게 되었다.
그시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지금쯤 나는 이 서평을 진작에 끝내고 다른 책을 읽고 있겠지. ㅋㅋ
진짜 욕망을 찾아가는 과정
1. 현재 내가 바라는 것을 적기
마음이 힘들다면 그것에 대해 글로 쏟아보기 - 중요한 것은 반복과 지속
2. 가면판단
나는 누가 씌워준 가면을 쓰고 사는지? 어떤 페르소나를 안고 살고 있고 내가 원하는 페르소나는 어떤 것인지 기록해 볼것
온화한 엄마? 착한 아내? 성공한 사업가?
"자유는 이렇게 시작된다. 현재의 내 모습을 객관저긍로 바라보고 내면의 감춰 둔 욕망을 알게 되면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한계의 실체가 드러난다. 더 중요하게는 그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어야 하는지 실마리를 찾게 된다. 한계를 넘어 자유로워지고 싶은 당신에게 기록을 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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